하나카드가 자사 결제 플랫폼인 원큐페이의 ‘QR결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하나카드 원큐페이는 지난 5월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 후 생활 금융 결제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도 원큐페이의 QR결제 활성화를 위한 혜택을 담았다.QR결제 고객에게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 사용 빈도수가 높은 제휴처 위주로 구성됐다.△5대 편의점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 하나머니 적립 △롯데슈퍼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 하나머니 적립 △이디야커피 3000원 이상
BC카드가 금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 NAPAS와 ‘비현금 결제(Non-cash payments) 프로모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응웬 당 훙 NAPAS 부대표, 하 반 시외 베트남 관광청 부청장, 베트남 12개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NAPAS는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기관으로 ATM(현금지급기) 1만8000대, POS 26만대를 통해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48개 베트남 은행을 회원사로 두고 NA
삼성카드가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인 비즈플레이와 협업해 법인카드 모바일 경비처리시스템 '삼성카드 비즈플레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카드 비즈플레이는 법인카드 사용자, 경비처리 관리자, 경영진의 경비처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삼성카드 법인카드 고객이라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법인카드 사용자는 전용 모바일 앱에서 카드 사용 내역, 월 사용금액, 잔여한도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종이 영수증을 모아 제출하던 번거로움 없이
KB국민카드가 이달부터 사무실 외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상시 원격근무 제도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한 상시 원격근무 제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재택근무와 달리 유연한 업무환경 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원격근무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신청 및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업무 특성상 보안 강화를 위해 공공장소를 제외하고 자택 등 사무실 외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다.이 제도는 6개월간 파일럿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피드백과 검토를 걸쳐 개선점을 발굴, 보완한 뒤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KB국민카
하나금융지주가 롯데카드 인수에 앞선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하나카드와 롯데카드의 합병 시너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 회사 간 합병에서 중요 척도로 평가되는 회원 분포군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 우선 거론된다.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롯데카드 이용회원 중 표준등급 1~2등급인 자는 27%인 반면 하나카드는 2.5%에 불과하다. 6등급 이하 회원 비중의 경우 롯데카드가 5.5%, 하나카드가 61.6%로 차이를 보였다.표준등급은 카드사 내부적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 및 내외적으로 확보한 정보 등을 종합적으
BC카드가 제주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ESG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4월), 부산시(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다.11일 오전 제주시 소재 제주은행 본사를 방문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박우혁 제주은행 행장을 만나 △침체된 제주 상권 활성화 △ 도민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시행 △ 제주도 내 환경 개선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앞서 BC카드는 데
서민 급전창구인 카드론 증가 폭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금리 인상기 간 부채 상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개 카드사(현대·삼성·국민·신한)의 올 6월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25조3756억원이다.이는 지난해 말 대비 1조4645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동안 늘어난 카드론 잔액 1조918억원을 6개월 만에 넘어선 셈이다.리볼빙 잔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4조876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
마스터카드가 PPC(Priceless Planet Coalition, 프라이스리스 플래닛 연합) 프로그램에 우리카드가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PPC는 브라질 아마존과 대서양 숲 등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세계 18개 주요 지역에 오는 2025년까지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이다.마스터카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기후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PPC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현재 아메리칸 항공, HSBC, 리프트(Lyft) 등 1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가맹점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우리카
삼성카드가 반려인 취향 맞춤에 일상 혜택을 더한 '삼성 iD PET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 iD PET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보험 포함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반려 생활의 필수 업종인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이용하면 3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 있다. 또 펫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
우리카드가 자동차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인도네시아에 승부수를 띄웠다. 미얀마 내전으로 해외 진출의 쓴맛을 본 만큼 절치부심해 준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가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 할부금융사를 인수하며 두 번째 해외법인을 공식 출범했다.우리카드 측은 “국내 카드업계의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국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우리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자동차 시장 성장성이 가장 큰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머스 브랜드 ‘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띵은 요즘 MZ세대가 자주 쓰는 말로, 특별하고 좋은 상품이나 작품 등을 만났을 때 ‘엄청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롯데카드 측은 이런 의미 외에도 물건, 상품을 의미하는 영단어 'thing(띵)'을 조합해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가볍고 톡톡 튀는 이름처럼 지금까지의 단순했던 상품 구매 과정을 새롭고 즐거운 여정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띵의 서비스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과 생각에 초점을 맞춘 상품 추천을 제공한다. 카
올해도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가 검토될 전망이다. 최근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제도가 급물살을 탄 만큼 두 업권 간 상충된 이해관계도 심층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재검토’를 올해 국정감사 주요 현안 중 하나로 꼽았다.국회입법조사처는 매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감에서 주목할 만한 정책 이슈를 선정, 현황과 핵심 쟁점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공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금융위원회 국감의 핵심 쟁점 30개 중 신용카드
삼성카드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플랫폼 ‘모니모’에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연락처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반으로,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모니모 비회원에게도 보낼 수 있다.또 모니모의 일반 송금과 동일하게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송금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시 월 최대 30개의 젤리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젤리는 모니모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전용 리워드로, 젤리교환소에서 '모니머니'로 교환해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이하 KB FMF)’가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피치’는 KB FMF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인도네시아 등급 척도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KB국민카드 측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모기업인 KB금융그룹과 KB국민카드의 지원 능력과 인도네시아 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KB FMF의 높은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 조
무성했던 소문과 다르게 롯데카드 매각이 부진한 모양새다. 유력 후보군이 대거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인데, 이를 두고 오히려 인수 후보자의 의도된 전략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지분 59.38% 매각을 위해 진행한 예비입찰에 우리금융그룹과 KT가 참여하지 않았다.이전까지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불리던 우리금융과 KT 등이 예비입찰에 불참함에 따라 롯데카드 매각이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우리금융은 롯데카드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보유했지만 증권사 인수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현대카드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의 공연·토크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다빈치모텔은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토크·공연·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기술 등 각 분야의 아이콘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이번 다빈치모텔에는 현대카드가 선별한 42개 팀이 참여한다. 뮤지션·배우는 물론 코미디언·작가·감독·크리에이터·에세이스트까지 출동해 토크와 공연을 선사할 예정
신한카드가 통합 월간 이용자 수(MAU) 100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와 더불어 자동차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신한카드의 지난해 말 통합 MAU는 768만명 수준으로 신한카드는 올 초 연내 1000만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달성 시기를 앞당겼다. 올해 9월 통합 MAU 1010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말 대비 약 32% 증가한
오픈페이에 이어 타사 카드 추천 서비스도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이권 다툼으로 일부 카드사만 사업에 참여하며 서비스가 제한되다 보니 ‘반쪽 출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금융위원회가 최근 ‘신용카드사의 타사 카드 상품 추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운영대상으로는 신한·KB국민·롯데·비씨·우리·하나카드 등이 포함됐다.앞으로 해당 카드사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한해 카드사 간 업무 제휴로 카드를 비교·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자사 상품만 추천할 수 있었던 만큼, 카드사
휴면카드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휴면카드는 발급된 이후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카드를 일컫는다. 그간 휴면카드는 도난, 분실, 복제 등 금융 사고에 대한 위험으로 우려를 불러일으켜 왔다. 다만 현재는 IC 카드로 변경이 됐기 때문에 복제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문제는 미사용 카드에 대한 비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점이다. 카드사가 회원들이 사용하지도 않는 카드를 남발하는 경우 신규 회원 유치나 카드 제작·유통 등에서 비용이 낭비돼 결국 그 부담을 고객이 떠안을 수 있다.19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한·삼성·국민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카드사의 실적 부진이 예고되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액은 426조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0조8000억원이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거리두기 완화 효과로 야외 활동이 늘면서다. 8개 전업카드사의 상반기 순이익도 1조62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1조4944억원)보다 8.7% 증가했다.하지만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는 예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2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장바구니 물가로 인식되는 신선식품 지수가 지난해 같은 시